◆…서울 추석 차례 비용 <사진: 서울시>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서울 추석 차례 비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전통시장에서 품목을 구입하면 26만1669원, 시중 마트는 33만9572원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통시장에서 사면 약 7만8000원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2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전통시장 50곳, 대형 유통업체 10곳,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35개 품목의 구입비용(6∼7인 기준)을 조사해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전체 구매 금액은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평균 22.9% 저렴했다. 전통시장 중 강남·서초·서대문구는 평균 28만원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강북·노원·영등포구는 20만 원대로 평균보다 적게 들었다.
품목별로 보면 전통시장이 견과(곶감, 건대추, 생률), 나물(고사리, 도라지), 쇠고기, 두부 등이 마트보다 30∼50% 가량 저렴했다. 마트에서는 쌀, 소면, 청주 등 공산품이 10% 쌌다.
다식과 약과, 산자, 유과 등 차례용 과자는 전통시장이 평균 1만9000원대로 유통업체보다 27%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추석 차례 비용에 대해 공사는 올해 농산물 작황이 양호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늦어지는 일부 상품은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추석 차례 비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전통시장 대박이네",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최대한 절약해야지",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전통시장이 장보기는 불편해",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우리 동네 전통시장이 어디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