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 그의 배포만큼은 체구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평가.
다소 냉정해 보이는 인상을 가졌지만, 그와 대화를 조금 나누다 보면 조용조용한 말투 속에 위트와 깊이가 두루두루 섞여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인간미 철철 넘치는 인물로 친화력도 좋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것 또한 세심하다는 평가.
업무에 있어서도 빈틈없는 기획력과 뚝심이 묻어나는 추진력을 갖춘 '일꾼'으로 꼽힌다.
1960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행정고시에 합격(36회),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세무서 총무과장, 목포세무서 직세과장을 거쳐 국세청 기획2계장, 조사1과 3계장을 역임하고 원주세무서에서 초임서장으로 근무했다.
세종연구소 파견근무 이후 서울국세청 조사3국4과장을 거쳐, 국세청 '브레인'들만 근무할 수 있는 정책조정담당관에 발탁됐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어 서울국세청 감사관과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에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 지역 대기업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반열에 올랐다.
어느 부서, 어떤 일을 맡겨도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는 '믿을맨'이라는 평가.
[약력]
▲1960년 ▲전남 영암 ▲대전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6회
▲광주세무서 총무과장, 목포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2계장, 서초세무서 법인세2과장, 국세청 조사1과 3계장, 원주세무서장, 세종연구소파견, 서울국세청 조사3-4과장, 국세청 창의혁신담당관,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