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 11, 손흥민 <사진: MBC, KBS 2TV 중계화면 캡처>
'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 11,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박주영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 메르카토는 27일(현지시각) 기준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각 포지션별로 베스트 11을 뽑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최전방 공격수 부문에 오른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널에 입단했으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도 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현재 무적 신분"이라고 소개했다.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니콜라스 아넬카와 아르헨티나 전 대표 에스테반 캄비아소, 2014 브라질월드컵 우루과이 대표 디에고 루가노 등이 뽑혔다.
박주영은 앞서 6월 아스널과 계약 만료 뒤 몇몇 이적설이 돌긴했으나 아직 팀을 찾지 못했고, 최근 발표된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졌다.
반면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시작 2분만에 골을 넣는 등 박주영과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상태다.
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 11, 손흥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 11, 그래도 이름이 올랐네", "손흥민과 너무 비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