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추석 정상영업, 대표 3사 대부분 점포 문 연다

'대형마트 추석 정상영업'

대형마트들이 추석 연휴기간 정상영업을 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3사는 "추석 당일인 9월 8일(월요일)에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한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전국 151개 점포 중 120개, 홈플러스는 139개 중 127개, 롯데마트는 109개 중 96개의 점포가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휴무일을 매월 1·15일 등으로 정한 일부 점포와 자율 휴무 영업점들만 일정을 조정해 추석 당일 쉬기로 했다"며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하는 대부분의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영업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백화점은 추석 당일 휴업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부터 양일간,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전날과 당일, 롯데백화점은 추석 당일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추석 정상영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형마트 추석 정상영업, 직원들은 정말 힘들겠다", "그땐 쉬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