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 <사진: 뉴스 Y 캡처>
'부산 아파트 화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한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전 1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2층 안방에 화재가 발생했다.
잠을 자던 집주인 김모 씨는 불으 피하기 위해 베란다로 대피했으나 창문에 매달려 있던 중 1층으로 추락했다. 이후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는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기 전 담배를 피웠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아파트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아파트 화재, 큰 인명피해가 아니라 다행이다", "담배는 조심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