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앙탈 애교, 곽지수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앙탈 애교, 곽지수'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에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앙탈 애교를 선보인 가운데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이 해명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에 참여한 멤버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부사관 학교로 가기 전 퇴소식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가 헤어진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자, 곽지수 분대장은 "울지 않고 말합니다"라며 끝까지 딱딱한 말투를 고수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는 소리를 내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고, 곽지수 분대장은 굳었던 표정이 확 풀리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제가 혜리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앙탈 애교, 곽지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앙탈 애교, 곽지수 분대장 굳이 해명할 필요가", "내 꿈은 분대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