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부상 <사진: MBC,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부상'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측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 등이 다친 교통사고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날 새벽 1시 30분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조사가 끝난 뒤 알려드릴테니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술 중인 권리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며 "故 고은비 양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7시간 넘게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고, 다른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은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권리세-이소정 부상, 꼭 차도가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