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4일 공개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노트 엣지의 중국내 판매가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차이나 모바일의 직원으로 알려진 바오슈마(博数码)는 17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커브드 스크린을 장착한 삼성전자의 노트 엣지 가격은 7000위안(1137달러, 118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그 가격은 애플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18일부터 국내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4 출고가 95만7천원원보다 20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갤럭시노트4에 비해 출고가가 약간 더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삼성전자의 주장을 확인하는 셈이다.
그는 갤럭시노트4의 중국내 출시일과 가격도 공개했다. 중국 출시는 국내와 동일한 오는 26일 이며 가격은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5399위안(약 91만원)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갤럭시노트4와 관련 “전체 모바일 기기에서 손꼽을 수 있는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한다”면서 “고해상도의 2.5D 디스플레이는 강력한 시각적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