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사진: tvN>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발언이 화제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48)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55)이 결혼식 당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수경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던 중 자동차 바퀴가 빠지면서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기자회견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전수경은 "에릭 씨가 코 부분에 부상을 입었다. 액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결혼식은 배우 황정민이 사회를 맡아 비공개로 진행됐다. 남경주, 정준호, 아이비, 임하룡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불렀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스완슨 씨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담당 학예관으로 근무하면서 평생을 한국문화재 환수·보호를 위해 노력한 고(故) 조창수 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진짜네",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그래야 맘이 편하지",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큰 사고 아니라 정말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