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을 통한 비용 절감 기대
현대증권이 24일 임원진의 일괄 사표를 수리했다.
그룹의 경영난에 의해 매각을 앞둔 상태에서 현대증권은 임원진 자진 사의와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등기 임원을 제외한 총 28명의 임원이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7월에는 4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이 이뤄졌다. 이달 말까지 18개 지점도 통폐합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증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