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진: 제시카 웨이보>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선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은 30일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얘기에도 당사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믹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이 정확하게 조율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해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8인 체제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내용의 발표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입장에서 글이 게재됐다"며 "향후 8인 체제 소녀시대와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준비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나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라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같은 날 오전 소녀시대 멤버들은 중국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으나, 제시카가 동행하지 않아 논란이 증폭됐다.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공식입장, 제시카 의견이랑 좀 다르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이 진짜였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