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전현무'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전현무가 외국에서 일본인을 사칭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퍼주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G11 멤버들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각국의 운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현무는 "타쿠야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국에 갔을 때 운전석이 우리나라와 다르더라"라며 "길을 건널 때 한국에서처럼 왼쪽을 보고 갔는데 차가 와서 '빵' 거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 사람이 나에게 욕을 막 했다"며 "그래서 '아, 스미마셍(미안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여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타쿠야는 "괜히 영국에서 일본 사람이 욕을 먹게 됐다"며 발끈했으나, 이내 "나도 중국에서 한국인인 척 했으니까 한 번 봐주겠다"고 털어놨다.
비정상회담 전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한국 사람은 다 똑같네", "나도 써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