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절기상 '한로'인 8일 무척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에 걸맞게 대관령에도 첫 서리가 관측됐다. 대관령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1일 늦고, 작년보다는 4일이 늦다.
이날 아침 서울은 10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오전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르겠다. 서울 낮 기온이 23도, 대전 24도, 대구와 광주 25도의 분포로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글날인 9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금요일인 10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