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5명의 학생들이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학부모는 "가을 운동회에서 6학년 5명이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맨 오른쪽 아이는 항상 꼴찌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또래 애들보다 작고 뚱뚱했기 때문이죠. 나머지 애들이 달리다 30미터 정도 가더니 갑자기 멈춰서 꼴찌로 달려오던 친구와 손잡고 같이 뛰었습니다"라는 사연을 적어넣었다.
이어 "항상 꼴찌를 하던 친구를 위해 나머지 4명이 미리 계획한 거죠. 오른쪽 꼬마는 고마워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5명의 아이들이 다 같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라면서 "세상은 피라미드 구조지만 서로 양보하면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진짜 감동",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나도 눈물이 핑 도네",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친구들이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