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교 운동회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달리는 어린이 5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사진 속 맨 오른쪽 아이는 또래보다 작고 뚱뚱해 항상 꼴찌만 하던 아이"라며 "앞서 가던 나머지 친구들이 갑자기 멈춘 뒤 꼴찌로 오던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른쪽 아이의 누나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세한 사연을 공개했다.
누나는 "동생은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지체장애 6급인데, 쉽게 말해 키가 작은 사람"이라며 "이 장면은 같은 조 친구들이 담임선생님께 미리 양해를 구해 이뤄진 일로 누구 하나 꼴찌가 되지 않고 모두 1등인 달리기 경기"라고 밝혔다.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마음이 훈훈해진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