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사진: YTN 뉴스 캡처>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건강과 외모에 관련된 직업군의 유망성이 높게 평가됐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784개 직업종사자 2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한국직업정보 재직자 조사' 결과를 분석한 직업유망성 점수를 발표했다.
직업유망성은 현직 종사자가 자기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 가능성, 고용안정성 등에 대해 느끼는 부분을 100점 만점으로 종합해 분석한 것.
결과에 따르면 집업유망성 1위는 87.6점을 받은 마취통증과의사가 차지했으며 피부과의사(2위·87.2점), 성형외과의사(3위·85.0점), 심리학연구원(4위·84.4점), 임상심리사(5위·82.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변호사, 온실가스인증심사원, 회계사, 노무사, 수의사, 통역가, 임학연구원, 안과의사와 외과의사, 헬리콥터조종사, 빌딩정보모델링 전문가, 약사,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세무사, 변리가 등이 20위 안에 꼽혔다.
특히 건강과 외모 관련 직업 10개가 직업유망성 상위 20위 안에 든 것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에서 건강 외모 관련 직업의 유망성이 높게 평가된 것은 고령화와 소득증가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좀 씁쓸하네", "회사원은 그저 웃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