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사진: 김창렬 트위터>
'넥스트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그룹 DJ.DOC 멤버 김창렬이 밴드 넥스트 보컬 '마왕' 신해철의 별세 소식을 듣고 격한 감정을 쏟아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창렬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리 형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 진짜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오버했나봐요. 여기까지 하죠. 제가 사과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창렬은 같은 날 "해철이 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 명복을 빌어 주세요. 아 XX 이건 아닌데. 살려내라 XXX들아"라는 글을 올려 욕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갑작스런 심장 정지로 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9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넥스트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넥스트 마왕 신해철 별세, 진짜 슬픈 소식", "김창렬, 분노는 이해하지만 좀 과했어", "넥스트 마왕 신해철 별세, 병원과실이 정말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