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측마비란 <사진: MBC 뉴스 캡처>
'편측마비란'
지난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이 지나자 대표 증상인 편측마비란 무엇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편측마비란 한 쪽(편측) 팔·다리나 얼굴 부분 근력 저하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때 근력 저하는 좌측이나 우측 한 방향에서만 일어난다.
특히 편측마비는 주로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한쪽 팔·다리가 점차 무거워지면서 안 움직이게 되고 갑자기 한 쪽 시야가 보이지 않기도 하게 된다. 또 서서히 악화되면서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
팔·다리 편측마비는 이상 증상이 생긴 방향의 팔과 다리 무게를 도움 없이 지지할 수 있는지 보면 확인할 수 있고, 얼굴 편측마비는 표정을 지을 때 양측 대칭 여부를 통해 판단하면 된다.
만약 갑자기 편측마비가 생겼다면 바로 신경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가야하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근력 저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
편측마비란 무엇인지 접한 누리꾼들은 "편측마비란, 뇌졸중의 신호가 되네", "이상하면 바로 병원가야지", "편측마비란, 설마 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