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외과 <사진: 천이슬 트위터>
'천이슬 성형외과'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먹튀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성형외과가 천이슬에게 성형수술비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원 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며 법적 책임을 정확하게 묻겠다"며 "천이슬이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전 소속사 대표가 무료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고 제안해 해당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천이슬은 무료수술에 대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올해 5월 말, 수술 후 만 2년이 지나서야 병원은 천이슬에게 홍보 모델 일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천이슬은 KBS2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쉐어 하우스', '인간의 조건', '출발 드림팀' 등에서 활약했다.
천이슬 성형외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성형외과, 성형은 했네요", "천이슬 성형외과, 뭔가 문제가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