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65대1, 최고 5.94대1....광명, 세종에 이어 천안까지 순위내 마감
대우건설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이 천안에 공급하는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청약을 지난 30, 31일 진행한 결과 981세대 공급에 2600건이 접수돼 평균 2.65대1의 경쟁율을 보이며 전타입이 순위내 마감됐다.
특히 74B타입은 55세대 모집에 총 327명이 청약해 5.94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9개 타입 중 62A, 62C, 74A, 84A 등 4개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천안에 앞서 10월 중순에 광명역과 세종시에서도 높은 경쟁율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해 최근 분양열기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10월 15일 청약을 받은 광명역은 평균 3.74대1 최고 24.9대1을 기록했으며 세종시는 평균 4.88대1 최고 27.04대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세종시 분양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청약결과에 대해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가 천안시 북부 대규모 택지개발구역인 성성구역 첫 분양단지로서의 미래가치와 조망권이 기대되어 청약열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발표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