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 직원 및 가족, 세정협희회 위원들이 지난 8일 관내 상계동 희망촌에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연탄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세무서(서장 : 이현희)는 지역 밀착형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상계동 희망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10일 노원서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서는 세무서 직원 및 가족 66명, 세정협의회 위원 10명 등 총 76명이 상계동 희망촌에 모여 독거노인가구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희망촌 지역주민 20가구에게 각 2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노원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됐으며, 직원 서로 간 주고받는 연탄 속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봉사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 봉사시간 동안 직원들의 추위를 녹일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추운 몸을 녹이고 주민들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현희 노원세무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이 필요한 희망촌주민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