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시절부터 세제업무를 두루 맡아보며 예산·복지 등 세금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모두 섭렵한 '세제마스터'로 통하는 인물.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 내에서도 예산·세제업무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제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갖춰 대통령실, OECD,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실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성격 또한 부드럽고 친화력이 좋아 주변 상하동료 및 지인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학구열도 높다.
1964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1987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근무했고, 이후 부산진세무서 총무과장 등 세무서 과장직을 두루 거치며 세제·세정 업무에 발을 들였다.
사무관 시절 주로 세제실 조세정책과와 법인세제과 등에서 일하며 세제업무를 담당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를 거쳐 기획예산처 예산제도과, 농림해양예산과 등에서 일했고 과학환경예산과장으로도 일했다.
대통령 기획조정비서관 및 대통령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기획예산처에 복귀한 이후 복지재정과장으로 일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세제실 부가가치세과장과 재산세제과장을 맡는 등 재산소비세제 업무를 주도했다.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근무를 다녀온 뒤, 지난 2009년 5월부터 납세자들의 억울한 세금문제를 해결해주는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지난해 세제실로 복귀, 과감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세제업무를 챙겨왔다.
[약력]
▲1964년 ▲전남 보성 ▲광주일고-서울대 경영학과,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행시 31회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부산진세무서 총무과장, 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재정경제원 조세정책과·법인세제과,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 기획예산처 예산제도과·농림해양예산과,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예산과장,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예산담당관, 대통령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예산처 복지재정과장, 기획재정부 세제실 부가가치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기획총괄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 재산소비세정책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