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일선세무서를 거쳐 공직생활 전반을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보낸 조세전문가.
세제실 근무 당시 근로장려세제(EITC)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담당했고, 2007년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에 이어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 완화 등 각종 감세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세정, 세제, 심판 등 조세 전 분야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납세자들의 억울한 세금문제를 해결해주는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64년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뉴욕대에서 석사(경제학) 학위를 받았다.
국세청 일선세무서 과장직을 거쳐 세제실 소득세제과, 조세정책과, 국제조세제도과에서 사무관 시절을 보낸 뒤, 조세정책과 총괄 서기관을 맡았다. 이후 3년(2003~2005년)동안 OECD 사무국으로 파견, 국제조세 파트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해외파견 근무를 마치고 기재부 근로장려세제 추진기획단 제도구축팀장으로 복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제실로 이동해 소득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근무하면서 2년여 동안 납세자들의 세금문제를 해결해줬으며,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공직생활의 평생을 보낸 세제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약력]
▲1964년 ▲전남 함평 ▲광주 서석고-서울대 경제학과, 뉴욕대 경제학 석사 ▲행시 32회
▲국세청 영도세무서 총무과장, 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동세무서 총무과장,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득세제과·조세정책과·국제조세제도과, OECD 사무국 조세행정, 근로장려세제 추진기획단 제도구축팀장,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진실화해위 파견(고공단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