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괴워치 열풍 <사진: 투니버스>
일본 요괴워치 열풍
'일본 요괴워치 열풍' 소식이 화제다.
일본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명체로부터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린 '요괴워치' 애니메이션과 시계가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게임이 원작인 요괴워치 애니메이션은 올해 1월 방영돼 일본 어린이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그에 힘입어 출시된 시계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개당 3500엔(약 3만3000원)인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발매일 전날 마트 앞에 밤새 줄을 서는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SNS 등을 통해 퍼질 정도다.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덩달아 인기다.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이지만 1명당 3봉지 이내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의 사장은 최근의 회견에서 "다마고치에 이은 히트"라며 "내년 1월에는 요괴 메달을 스캔하는 '요괴 패드'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10월 말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일본 요괴워치 열풍'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요괴워치 열풍, 대단하네", "일본 요괴워치 열풍, 국내에도 상륙한 듯", "일본 요괴워치 열풍, 애들이 좋아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