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소속사 식구들인 장미여관, 슈가도넛, 갈릭스 총 3팀이 각자 연말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첫 포문은 '21세기 비주얼 더티섹시밴드' '장미여관이 12월 21일 단독콘서트 [흥] 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4 장미여관 단독콘서트 [흥]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팬들과 만나는 장미여관은 2013년 연극 형식의 단독콘서트 '빈방없음'에 이어 이번 연말에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과 청춘남녀들에게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흥”이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장미여관 맴버들은 무엇보다 장미여관의 음악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기대하고 있을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모두 보답해드릴 각오로 단독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매력의 장미여관은 12월 21일(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두 번째 주자는 밴드 '갈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2014년 한해 모 통신사의 광고에서 흘러나왔던 “잘생겼다”송으로 밴드 이름 보다 곡을 먼저 알린 갈릭스, 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갈릭스는 2014년 4월 발표된 두 번째 EP 2집 'Slow Down'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직 정규앨범도 발매 안 한 신인이지만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데뷔 후 공연 및 방송으로 활동하고 있던 그들은 2013년 발매 된 갈릭스의 첫 번째 EP 1집 '잘생겼잖아'의 타이틀곡 '잘생겼잖아'가 모 통신사의 광고에 '잘생겼다'로 개사되어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갈릭스의 목표는 음악을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인 이들은 단독콘서트를 통해 갈릭스의 음악을 라이브 공연으로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갈릭스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는 12월 26일(금)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마지막 주자는 해체 3년 만에 재결합하며 돌아온 4인조 모던 펑크 밴드 '슈가도넛'이다. 12월 27일(토)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최근 공개한 EP앨범 'DOUBLE MINUS' 발매기념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슈가도넛은 2010년 미니앨범 'Say Yes' 발매를 마지막으로 2011년도 해체한 후, 최근 편안한 사운드의 EP앨범 'DOUBLE MINUS'를 공개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다시 시작했다. 변하지 않은 음악성과 실력파 새 멤버들의 영입으로 더욱 더 단단해진 슈가도넛은 재결합 후 각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통하여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사섭외 1순위 대세밴드 '장미여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만 이들의 노래는 전국민이 알고 있는 '잘생겼다'의 갈릭스, 3년 만에 재결성으로 기대감을 높힌 모던 록 밴드 슈가도넛까지 록스타뮤직의 식구들의 연말 단독콘서트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