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걱정 많은 40대 고객 반응 뜨거워
NH농협생명이 지난달 중순 내놓은 상품이 한 달여 만에 2만 건 판매를 돌파했다. 하반기에 출시한 신상품 중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다. 심지어 1만 건은 출시 열흘 만에 넘어섰다.
26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달 15일 출시된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무배당)'으로 영업일 기준 28일(10월15일~11월21일)만에 2만 건이 판매됐다.
주계약 하나로 한국인의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대비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해당 질병에 대한 걱정이 많은 40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체 판매건수를 살펴보면 40대 고객은 3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0대(27.3%), 50대(21.4%)가 뒤를 이었다.
농협생명은 "상품 마케팅 역시 40대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판매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상품정보와 보험료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인들에게 추천이 가능한 '모바일 안내장 추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톡 등 SNS 채널을 활용한 추천은 총 7600명, 모바일 안내장은 1만3000건 공유됐다.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하나로NH3대질병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 시 각각 최대 3000만원씩 지급하며, 10년 만기 생존 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2만8620원, 여자 2만3160원이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10년 만기 전기월납 가입 시 15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