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그룹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 공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은행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금융당국과 학계, 금융업계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6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금융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이다.
성세환 회장은 BS금융그룹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BS캐피탈, BS투자증권 등 자회사 7개와 2개의 해외법인을 거느리고 있는데다 임직원수 8000여명, 총자산 91조원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은행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 회장은 또 지역밀착형 상품인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과 기술금융 전용 상품 'BS창조형 혁신기업 대출' 등을 출시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년 사회공헌 규모와 금액을 늘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역사회애서 펼쳐나간 것도 호평을 받았다.
성세환 회장은 "BS금융그룹이 2020년에는 글로벌 100대 금융그룹으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올해의 금융인상'을 수상했고 '생명보험대상'에는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손해보험대상'은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여신금융대상'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공로상에는 이규성 코람코자산신탁 회사발전협의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