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친오빠 이승현 <사진: Mnet>
죠앤 친오빠 이승현
죠앤 친오빠 이승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친오빠이자 그룹 테이크 멤버 이승현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나에게 26년간 너의 오빠일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시간을 줘서 고마워. 너는 신의 선물이었다. 그리고 나는 네가 지금 하늘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아. 정말 그리울거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어야 하는데 언제나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죠앤은 지난달 26일 거주 중이던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다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된 죠앤은 '햇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앨범을 내지 못한 채 미국으로 간 조앤은 최근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서 생활했다.
죠앤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재기를 꿈꿨지만 결국 탈락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친오빠 이승현, 죠앤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얼마나 슬플까", "죠앤 친오빠 이승현, 절절한 그리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