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선임

이수창(사진) 전 삼성생명 사장이 제33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4일 오전 10시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수창 단독 후보를 생보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수창 신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다.

한편 이수창 신임 생보협회장은 1949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3년 10월 삼성생명보험에 입사하며 삼성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화재를 거쳤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