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향해 비정한 칼날 '정조준'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이 화제다.

지난 3일 KBS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조윤희(가희 역) 대신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서인국(광해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서인국을 살해하라는 명을 받은 조윤희는 서인국을 향해 활을 쐈으나 화살은 선조의 넷째 아들인 원덕현(신성군 역)에게 꽂혔다.

원덕현은 서인국이 자신을 해쳤다고 거짓을 고했고 서인국은 포박당했다. 이후 이성재는 내금위장을 통해 서인국의 무죄를 알게 됐지만 그 사실을 숨기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성재는 서인국에게 "앞으로 닷새의 시간을 줄 테니 그 안에 범인을 찾아라. 그렇지 못하면 폐서인할 것"이라고 말하며 비장한 아버지의 모습을 드러냈다.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질투가 극에 달했네",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광해의 시련 시작", "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연기가 물이 익어가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