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사진: SBS 뉴스 캡처>
'서울 영하 9도,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5일 오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이란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발생해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나 풍이라 부르기도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며 보통 3월까지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뇌졸중의 종류에는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는데 현대엔 뇌경색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쌓여 뇌혈류가 차단되는 경우 걸리기 쉽고 심장부정맥이나 심부전 후유증 등도 혈전을 만들어 뇌혈관을 막는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은 과다섭취할 경우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뇌졸중과 함께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역시 최근 "2025년까지 소금 섭취량을 지금보다 30% 줄이는 계획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해달라"며 "이를 통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서울 영하 9도,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영하 9도, 뇌졸중 진짜 조심해야지",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만큼 예방도 중요하네", "서울 영하 9도, 뇌가 마비될 것 같은 날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