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사진: 쇼박스>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의 투샷 스틸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사 측이 2015년 1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이민호와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민호와 김래원은 고아 출신으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며 친형제보다 더 친형제 같은 종대와 용기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캐스팅이 되기 전부터 "김래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던 이민호는 "20살 때 처음으로 영화 촬영 현장 견학을 간 곳이 '어린 신부'현장이었고,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선배였기 때문에 마음 속에 애틋함과 존경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연기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좋다"고 김래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래원 또한 선배 연기자로서 자상한 모습과 장난스러운 모습을 통해 이민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찰떡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로 어떤 의상을 입어도 핏이 살아, 나란히 서있기만 해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유하감독은 "아무리 촌스러운 옷을 입혀놔도 둘 다 모델처럼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멋을 죽여 촌스럽게 보이도록 작업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배우들이 광장히 매력적이었고, 나에게도 가장 즐거운 현장 분위기였다"고 전해 '강남 1970'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호 김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김래원, 기대된다" "이민호 김래원, 캐스팅 대박" "이민호 김래원,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