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사진: '오늘의 연애' 스틸컷>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이 화제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인 이승기, 문채원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와 문채원은 썸 단계의 스킨십 수위에 대해 이야기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썸 단계에서는 포옹까지 가능할 것 같다. 키스보다는 손을 잡는 게 더 설렐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문채원은 "이승기가 수위를 조절한 것 같다. 키스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승기는 "살면서 손을 확 잡을 일이 없다. 그래서 더 설렐 것 같다. 친구들과의 연말 식사 자리에서 몰래 갑자기 손을 잡는다거나 하면 설레지 않을까"면서 "문채원이 말한 키스도 잦은 키스보다 우연찮은 키스면 가능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언제나 여자들에 차이는 준수(이승기)와 결정적일 때 발을 빼는 여지녀 현우(문채원)을 통해 썸타느라 연애가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다룬 로맨스 영화다.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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