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김구라 김장훈 <사진: 김장훈 트위터>
'공황장애 김구라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김구라를 대신해 '썰전' MC에 나섰다.
22일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썰전' 녹화 재미있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제가 통진당 해산, 정윤회, 교사 해임 등 첨예한 문제들이라 중간에 좀 욱"이라며 "진행자의 자세를 잘 유지했지만 그래도 살짝 '돌직구'작렬. 편집이 되든 말든, 김구라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공황장애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해 김구라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불면증과 이명 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과 함께 입원했던 김구라는 입원 기간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됐다"고 밝히며,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권유를 받고 퇴원했다"라고 전했다.
공황장애 김구라 김장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황장애 김구라 김장훈, 힘내세요", "공황장애 김구라 김장훈, MC 능력 있을거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