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 3명이 탑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오후 배포된 탑승객 가운데 승무원은 7명, 승객은 155명이다.
명단에 한국식 이름으로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유아)의 이름이 써져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은 남자 1명, 여성 1명, 유아 1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한 가족으로 추측된다.
수리야바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편(에어버스 A320-200 기종)은 이날 오전 7시24분 경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은 칼리만탄과 자바섬들 사이에 있는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것 같다고 보도했다.
에어아시아 측은 현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더 이상의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정말 무사히 돌아오시길",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제발 이런 사고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