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처음엔 혼자 죽으려다 나중에 마음 바꿔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9일 '서초동 세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가장 강모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달 이미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처음에는 혼자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후에 가족과 함께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부모 등 직계존속을 살해하면 가중 처벌돼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되지만 자식을 살해하면 가중 처벌 규정이 없다. 강씨는 일반 살인죄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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