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은 지난 15일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사진)를 8대 인신협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전했다. 7대 회장에 이은 연임이다.
인신협에 따르면 이번 협회장 선거 결과 재적선거인 39명 중 30명이 참여해 29명이 찬성표를 던져 이 대표가 당선됐다.
회장임기는 2년이며, 이 대표는 임원구성안 및 공약상 협회 산하분과위원회 설치 운영 등 조직과 사업추진안을 마련해 오는 1월말 전 회원사에 보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인터넷신문의 건전한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털, 정부, 재계 등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윤리적 책임성에 기반해 인터넷신문의 신뢰제고와 회원사 권익 보호에 앞장 서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조세일보, 데일리안,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뉴스1, 세계닷컴, 아주경제 등 주요 인터넷신문사 39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