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새 총리 이완구, 김기춘 유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 총리로 내정됐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당분간 유임된다.
23일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3년차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윤 수석은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가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며 "후임 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했다"며 "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과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 대국민 봉사, 소통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거취 문제로 높은 관심을 모았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되다 내각 개편이 모두 마무리 되면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