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사진: SBS 뉴스 캡처>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 당 대표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45.3%의 득표율로 41.8%를 얻은 박지원 의원을 누르고 당 대표에 취임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입니다"라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대통령 비서실장, 대선 후보 경력에 이어 제 1야당의 대표 명함까지 추가하게 된 문재인 대표는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문재인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오늘(9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소식을 접한 누리군들은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전면전 발언은 의외",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