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글로벌 물류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글로벌 물류인력양성사업에서 세계물류시장을 선도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기로 했다.
또한 물류뿐만 아니라 무역·유통·IT 등과 연계한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물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융합형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및 취업연계사업을 확대하여 취업률을 높이고 개별 프로그램 관리강화와 함께 체계적인 사후평가로 평가와 성과인센티브 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학교 수도 기존 제1, 2차 사업 시 4개교에서 6개교로 확대하고 지원학교 범위 역시 수도권 대학에서 지방 대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물류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교는 대학원 또는 학부에 물류학과 과정이 개설된 대학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교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044-201-3998, 4003)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글로벌 물류인력양성사업 사업설명회는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사업수행 역량 및 사업내용, 성과평가계획 등을 기준으로 물류분야 산·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교는 세종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에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기준, 신청 필요서류 등 사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s://www.molit.go.kr/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국토부 물류정책과(044-201-3998, 400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