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트위그스와 약혼 <사진: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 인스타그램>
'로버트 패틴슨 트위그스와 약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영국 가수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본명 탈리아 버넷)의 약혼설과 동거설이 등장했다.
3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로버트 패틴슨과 연인인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가 나란히 약혼 반지를 나눠 꼈다"며 "로버트 패틴슨이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예전보다 더 안정을 찾고 행복해하고 있으며, 이미 두 사람이 패틴슨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냈으나 지난 2013년 결별했다. 이유는 스튜어트의 '바람' 때문이었는데 재결합과 이별이 반복됐으나 끝내 완전히 헤어졌고, 패틴슨은 트위그스와 교제를 시작했다.
트위그스는 지난해 1집 앨범 'LP1'로 데뷔했으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았다. 이후 배우 시에나 밀러와 그의 남자친구인 톰 스터리지가 소개해줘 로버트 패틴슨을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 커플과 함께 트위그스의 콘서트에 갔고, 밀러 커플이 패틴슨과 트위그스를 소개시켜줬다.
또 트위그스는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브릿 어워드 음악 시상식에서 로버트 패틴슨과 다정히 손을 잡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의 전 연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레즈비언 친구인 알리시아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당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보도를 낸 매체는 동성 연인과 함께 해변에서 손깍지를 끼고 산책을 하거나 귓속말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 사진까지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