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51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서윤원 세관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서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울세관은 관세청 성과관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한 세수확보 전국 최대 실적 달성 세관으로, 이러한 업적은 직원 여러분의 열성과 단결력을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한-중 FTA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세관의 역량을 집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규제개혁, 정부3.0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서 세관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고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합당한 보상이 따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세관장은 1957년 인천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조사감시국장, 부산본부세관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