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형 호텔, 신흥 투자처로 각광

- 수익형 부동산 인기에…분양형 호텔 관심 UP

낮아져만 가는 은행금리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은행금리에 비해 약 2~3배 이상의 수익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지속된 관심을 보이는 것.

이러한 인기 속에서 분양형 호텔이 신흥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다. 특히 위탁 운영사가 운영을 대신해주기에 관리 걱정이 덜 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 인기속에서 관리를 대신해주는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그 중에서도 운영사 노하우, 배후수요, 투자 안정성을 꼼꼼히 체크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분양형 호텔은 전문 호텔 운영사에 관리를 위탁해 수익을 거두는 제도인 만큼 확정 수익 지급 기간이 끝나면 운영사 전문성에 따라 이후 수익이 달라진다. 그만큼 위탁 운영사의 관리 노하우가 중요한 것.

이에 강원도 평창에서 20년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갖춘 ㈜휘닉스파크가 운영하는 분양형 호텔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름은 ‘더화이트호텔’이다.

평창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내 20년 만에 들어서는 호텔이다.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 규모로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장점이다. 단지가 들어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은 물론 워터파크, 여기에 호텔과 콘도, 유스호스텔 등으로 구성된 사계절 휴양단지다. 연간 방문객만 3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또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와 맞물리면,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주~강릉복선전철 KTX가 개통(2017년 예정)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내로 도달 가능하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하고 있는 만큼 평창으로 이동은 날로 편리해질 전망이다.

책임 준공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완공된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