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16일부터 인천세관 전직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서약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정부와 관세청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에 맞추어 음주운전과 성범죄 등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다.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세관장을 비롯한 국장, 과장 등 간부들의 근절 서약을 시작으로 부서별·팀별로 1일을 지정 서약행사를 실시하고 다음부서로 서약서를 인계하는 릴레이(Relay) 방식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자필서약과 함께 음주운전·성범죄 근절을 다짐하는 한줄 다짐글 쓰기, 근절의지를 표현한 사진 촬영, 공직기강 특별교육 실시 및 '무사고 카운트 다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관세청이 선정하는 '청렴 우수세관'에 선정됐으며, '음주운전, 성범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 및 미추홀 청렴 문화제 개최 등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