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중인 배우 유호정이 유준상의 불륜사실을 알아채고 복수를 시작했다.
20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한정호(유준상)의 불륜을 알아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연희는 한정호의 불륜에 분노해 집 안 사람들 모두를 휴가 보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한정호는 집으로 돌아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 구석구석을 돌아본 그는 "다들 어디 갔냐. 왜 그런 거냐"고 다그쳤고 최연희는 "당신의 노후를 한 번 느껴보라는 거다. 아무도 없는 노후를 느껴봐라"라고 담담히 말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준상은 "빨리 들어오라고 해라. 무섭잖아"라고 소리쳐 눈길을 모았다.
앞서 지영라(백지연)는 최연희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한정호를 의도적으로 유혹했다. 이에 한정호는 옛 여자친구인 지영라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무섭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정말 두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