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예지 개리 <사진: SBS>
런닝맨 서예지 개리
'런닝맨 서예지 개리'가 화제다.
서예지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위험한 신부들' 특집에 제시, 김유리, 초아, 장도연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예지는 '텔 미 썸띵' 게임에서 "너 엄청나게 엉뚱하다"라는 제시어를 받고 한 팀인 개리로부터 이 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서예지는 개리를 앞에 두고 행동을 곁들여 열심히 설명했고 이런 모습에 개리는 그저 흐뭇한 웃음만 지어보이면서 "너 뭐 갖고 싶어", "너 귀엽다" 등 속마음을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서예지가 엉뚱한 말을 계속하자 하하 등 런닝맨들은 "완전 개리 스타일이다. 개리는 지금 맞힐 생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들은 또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서예지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진짜 매력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목소리가 약간 박정자 선생님 목소리다. 어느 것이 물이고 어느 것이 하늘인가"라는 박정자 성대 모사를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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