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새치기 주차에 분노한 할머니 <사진·영상: 유튜브 'Scotty Stober'>
'유튜브 영상, 새치기 주차에 분노한 할머니'
한참을 기다린 끝에 발견한 주차공간을 새치기에 빼앗긴다면 모든 운전자들이 분노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 같은 문제로 복수의 칼날을 빼든 할머니가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청년의 자동차 유리를 박살 낸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주차장 CCTV 화면으로 한 할머니가 주차됐던 차량이 빠져나가자 그 자리에 주차를 하려고 조금씩 앞으로 나서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빠르게 등장한 SUV 차량이 할머니가 눈여겨 본 공간을 차지했고, 이 얌체 같은 SUV 운전자는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며 주차장을 벗어났다.
이후 화가 난 할머니는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들었고 SUV 차량의 앞 유리를 사정 없이 내리쳤다. 유리창을 부수며 분풀이를 끝낸 할머니는 황급히 사건 현장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사건의 중심이 된 곳 건너편 주차장에도 충분히 여유 공간이 있고 할머니의 걸음걸이와 복장이 어색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할머니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다닌다는 점에서도 허구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