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처음 출연한 맹기용 셰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성희성 PD가 수습에 나섰다.
26일 성희성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맹기용 셰프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좀 더 보고 판단해주면 좋겠다"며 "타 셰프들과 다른 개성과 레시피를 지녀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를 만들고자 섭외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맹기용 셰프가 첫 녹화라 많이 긴장했는데 녹화 뒤 '머릿속이 하얘져 생각했던 레시피의 절반도 못했다'라는 말을 하더라"라며 "본인이 가장 아쉽고 답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휴가를 얻은 홍석천, 박준우 셰프를 대신해 맹기용 셰프가 첫 등장했다.
이날 맹기용 셰프는 꽁치통조림이 주재료인 '맹모닝'과 김치를 활용한 코울슬로를 만들었으나 게스트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아야 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기존 셰프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자질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내비쳤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한 차례 더 녹화를 진행한 상태로 제작진은 "첫 녹화 때보다 훨씬 잘해서 다음 방송 때 제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