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일부터 ‘더 프리미어 OB’브랜드 명을 ‘프리미어’로 변경하고 모던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 변경을 통해 병과 캔, 페트 등 모든 패키지의 브랜드명이 더 프리미어 OB에서 프리미어로 적용되며 제품은 6월 2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선보인다.
기존 제품의 특성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리미어(premier)’로고를 확대해 배치,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과 독일 정통 리얼 프리미엄의 특징을 한층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황금색 바탕과 타원형 프레임 안에 국내 최고의 올몰트 맥주를 선언하는 의미로 최고의, 제일의를 뜻하는 ‘premier’를 대표 로고로 도드라지게 표기하고 중앙에 위치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배치했다.
또한 오리지널 그래비티(OG, 원맥즙농도)가 가장 높은 의미를 강조해 라벨 중앙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넣고 흰색 바탕을 배경으로 모던하며 세련된 프리미엄 맥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의 경우 물, 맥아, 홉 3가지로 맥주를 만든다. 오리지널 그래비티(원맥즙 농도)는 맥주에 맥아의 원료인 보리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원맥즙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맥아가 많이 들어간 진한 맥주라는 의미다.
오비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시판 중인 국내 올몰트 맥주 제품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부각하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입맛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