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이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은 영구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946년 제정했다.
치위협은 이날 행사에서 ▲구강보건 교육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실란트 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유아 및 성인, 어르신 대상으로 칫솔 사용법 및 틀니 세척 방법에 대해 알려주며, 착색제를 사용해 개인구강상태 점검 및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 강의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또한 치위협이 지정한 '칫솔 바꾸는 날'의 의미와 칫솔 바꾸기 및 구강건강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헌 칫솔을 가지고 오는 경우, 구강보건교육 및 칫솔 바꾸는 날 교육 이수, 칫솔 받으러 오는 참가자에게 일반 칫솔 300개, 어린이 칫솔 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치위협이 지정한 '칫솔 바꾸는 날'은 3, 6, 9, 12월 각 달의 2일로,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바꾸자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실란트 체험'도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실란트 체험을 위해 200세트를 준비해 구강보건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며, 어린이 칫솔도 제공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위협 사무국(02-2236-0914)로 문의하면 된다.
